미 조지아주 상원의원 된 백트 CEO…암호화폐 시장 영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가 운영하는 비트코인 선물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켈리 로펠러(Kelly Loeffler)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상원의원이 됐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캠프(Brian Kemp) 주지사는 이날 로펠러 CEO를 상원의원으로 공식 임명했다.

 

로펠러 CEO는 내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조니 이삭손(Johnny Isakson) 상원의원을 대신할 예정이다.

캠프 주지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사항에 반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덕 콜린스(Doug Collins) 하원의원을 지지했다.

로펠러 CEO는 본인을 ‘친 트럼프 인사’라고 소개했지만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 공영라디오 NPR 보도에 따르면 이삭손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달 31일 의원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후 캠프 주지사는 이삭손 의원직을 대체할 인력을 찾는 온라인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로펠러 CEO는 접수 마지막날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초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은 “캠프 주지사가 백트의 로펠러 CEO 임명을 고민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아직 로펠러 CEO를 대신할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켈리 로펠러 상원의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