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Ex “비트소닉 전략적 제휴 발표, 사실과 달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이엑스(OKEx)가 전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소닉이 발표한 전략적 제휴 소식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비트소닉은 공지를 통해 OKEx의 거래소 토큰인 OKB(오케이비) 토큰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히며 OKEx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더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소닉은 이 제휴를 시작으로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연동, 암호화폐 거래 공동 지원, 공동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OKEx와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에 3일 오케이코인코리아는 OKEx와 비트소닉과의 제휴에 대해 “OKB 토큰 상장은 협의가 된 내용이지만 이는 단순 토큰 상장이다”라며 “그 외 오더북 공유, 암호화폐 거래 공동 지원, 마케팅 활동 등 전략적 제휴에 대한 부분은 논의가 된 적은 있으나 어떠한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오케이 그룹과 국내 PE사 간에 조인트벤처(JV)로 설립된 국내 합작법인이며, 현재 OKEx 글로벌과 오더북이 통합된 토큰마켓 및 원화마켓을 국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OKEx 글로벌 관계자는 “OKEx는 선도적인 블록체인 글로벌 브랜드가 되고자 다양한 국가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오케이코인코리아가 거래소의 유일한 공식 파트너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한국 내 비즈니스와 관련해서는 오케이코인코리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비트소닉 관계자는 “OKEx 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라며 “비트소닉은 OKEx 글로벌과 이를 논의했고 오케이코인코리아와는 진행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후 OKEx 글로벌과 이야기를 마치고 추가 입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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