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UAE, 디지털 통화 공동 출시 논의 급물살 타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디지털 통화를 포함한 공동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랍 에미리트 현지 일간지 더내셔널(The National)의 보도를 인용,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부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이 아랍에미리트에 방문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나하얀(His Highness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왕세자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의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4개의 새로운 정책 파트너십에 대해 공식 합의했다. 또한 7개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검토했다. 양국의 은행간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통화를 출시하는 정책도 포함돼 있었다.

더내셔널은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양국의 은행 관계자들이 만나 금융 분야에서 예상되는 기회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UAECB)과 사우디아라비아 통화국(SAMA)은 공동 발행할 디지털 통화의 세부사항을 공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UACEB-SAMA 디지털 통화의 명칭은 ‘아베(Aber)’다. 양국의 일부 은행만 독점적으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금융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당시 디지털 통화의 시범 운영일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에 진행된 정상 회담 관련 보도에도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