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납세 법안 애리조나 주 상원 통과, 이제 주 하원만 남았다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2월 9일 주 상원의회의 투표를 통과했다.

상원 법안 1091호는 1월 10일에 발의되었다. 이후 1월 24일 주 의회 금융위원회의 75%가 찬성표를 던지며 마지막 최종 투표로 향했다. 2월 8일에 열린 최종 투표에서는 찬성 16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상원을 통과했다.

이제 해당 법안은 애리조나 주 하원의 투표를 기다리게 된다.

2020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이번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게 되면, 애리조나 주는 미국 내 최초로 암호화폐 납세가 가능한 주가 된다. 이번 법안에 의하면 납세자는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의 정부에서 인정하는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법안은, ‘애리조나 세무국은 암호화폐 지급된 세금, 이자, 벌금 등을 24시간 이내에 달러로 전환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명시했다.

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애리조나 주 제프 베닝너(Jeff Weninger) 공화당 의원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법안을 통해 애리조나 주를 미래의 블록체인-디지털화폐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