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현금 결제 방식 ‘비트코인 선물’ 출시…공지 내용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현금 결제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한다.

21일(현지시간) ICE는 공지를 통해 백트의 현금 결제 비트코인 선물 계약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해당 선물은 오는 12월 9일 ICE 싱가포르 선물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통화 당국이 규제하는 청산소 ICE 클리어 싱가포르(ICE Clear)를 통해 제공된다.

ICE는 “백트의 현금 결제 비트코인 선물은 디지털 자산 중 최초로 완전 규제된 선물 계약”이라며 “현재 실물인수도 방식으로 거래되고 있는 백트의 비트코인 월간 선물 계약 데이터에 의해 정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CE 싱가포르 선물 거래소 및 ICE 클리어 싱가포르의 루카스 슈메데스(Lucas Schmedde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새로운 현금 결제 선물 계약 상품은 아시아와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노출을 확대할 수 있다”라며 “비트코인을 헷지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메데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이어 “이 선물 계약의 성공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접근 가능한 시장을 활용해 안전을 준수하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한 뉴욕 컨퍼런스에서 백트 아담 화이트(Adam White)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백트의 현금 결제 옵션에 대해 최초로 언급한 바 있다. 백트 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백트는 오는 12월 비트코인 옵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백트는 오는 12월 9일 비트코인 옵션 상품을 정식 출시한다며 ICE 미 선물거래소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통해 옵션 상품을 공식 인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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