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입주사 뽑는다…”국내외 7년 이내 창업기업 오세요”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문 여는 독립형 사무공간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는 공고를 내고 다음달 9일까지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했거나 이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 중인 7년 이내의 국내외 창업기업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은 벤처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업종으로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중앙정부나 서울시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창업공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채무불이행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규제를 받거나 국세 등을 체납하고 있는 곳도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는 다음달 16일 대면평가 대상을 발표한 뒤, 18일부터 이틀간 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별로각 5분씩 PT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치게 된다.

1차 서면평가 항목은 조직역량, 기술성, 시장성, 성장성이다. 2차 대면평가 항목으로는 사업수행역량, 기술성, 발전성이 포함됐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달 오픈할 계획인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마포구 경찰공제회 자람빌딩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2014㎡ (약 609평) 규모다. 8인실과 4인실로 구성된 사무공간 40개 내외로 구성된다.

국내 기업은 30곳 내외, 국외 기업은 10곳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로 1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월 이용료는 제곱미터(m²)당 5000원이다. 별도 보증금 및 관리비는 없다.

입주 기업은 사무 공간 외에도 블록체인 분야의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각종 네트워킹 및 세미나, 포럼 등 교류 프로그램 및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센터 운영을 담당할 업체로 교육과 IT를 결합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오픈놀과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오픈놀은 블록체인지원센터 입주기업의 보육 등 전반적인 사업과 프로그램, 행사 개최를 포함한 전반적인 센터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 실무와 창업 연계 교육을 맡게 된다. 서강대는 지난 2017년 8월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를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정보통신대학원에 블록체인 전공을 개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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