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세청 “코인베이스 이용자 거래 기록 요청, 불법 NO”

미국 국세청(IRS)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이용자 거래 기록을 요청한 것에 대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국세청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코인베이스 이용자 윌리엄 지츠크의 거래 기록 요청은 전적으로 합법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윌리엄 지츠크는 지난 2011년 비트코인(BTC)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입에 대해 2016년에 부과된 세금 환급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지난 6월 미국 국세청은 코인베이스에 윌리엄 지츠크의 거래 기록을 요청했다.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입과 관련한 기록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츠크는 이는 미국 국세청의 월권 행위라는 입장이다. 미국 국세청이 소환을 요청한 자료는 2016년에만 국한되지 않고 너무 광범위하다는 설명이다. 지츠크는 “이는 개인의 안전과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미국 국세청은 지츠크에게 청구한 세액과 요청한 환급금을 대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세청은 또한 “지츠케가 2011년에 얻은 비트코인 관련 거래를 기반으로 환급을 청구했기 때문에 2016년 이후의 세금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이후 기록이 필요하다”고도 설명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