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람보르기니, 블록체인 활용해 차량 인증 검사한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차량 추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날 람보르기니는 정품 차량을 추적하기 위해 영업부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영업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이 재판매될 때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중고차량에 대해 800~1000건의 인증 검사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객이 정품 람보르기니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기업은 각각의 차량 이력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차량 대리점, 경매 전문 회사, 수리업체 및 사진 작가 등 관련 인물 또는 기업들을 위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각 차량은 소유권 등과 같은 서비스와 관련된 변경 불가능한 기록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위조 가능성에도 대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 AS(애프터서비스) 부서의 파올로 가브리엘리(Paolo Gabrielli) 담당자는 “오랜 역사에도 람보르기니는 신기술에 늘 궁금해왔다”며 “영업부서의 블록체인이 우리의 혁신을 한단계 더 전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에는 비트코인으로 람보르기니를 구입할 수 있는 경로도 등장했다. 더 화이트 컴퍼니는 영국 본햄스 자동차 경매에서 람보르기니를 구입할 때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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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