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면 코인 주는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정식 버전 출시

블록체인을 접목한 신생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1.0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PC(데스크탑) 및 안드로이드에 적용됐던 브레이브 암호화폐 보상 시스템을 iOS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브레이브 웹브라우저를 통해 광고를 시청할 경우 이용자는 이더리움 기반의 자체 암호화폐 베이직어텐션토큰(BAT)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0 버전에선 이용자가 후원하고 싶은 웹사이트에 BAT를 전송하거나 브레이브 실드 기능을 통해 자동 광고 및 추적기(트래커)를 차단할 수도 있다.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의 브랜든 아이크 CEO는 “베타 버전에서 1.0으로 전환해 웹브라우저의 생태계 중심에 있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모든 환경에 적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보상 시스템을 모든 사용자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고품질과 고성능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크 CEO는 1995년 넷스케이프에 입사해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 스크립트’를 창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2004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항해 파이어폭스라는 웹브라우저를 만들기도 했다. 2015년에 파이어폭스에서 일했던 브라이언 본디와 함께 브레이브 소프트웨어를 설립해 2016년 처음 개발자 버전의 브레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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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브레이브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