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학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 엑스엑스 코인 출시한다

‘암호학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이 엑스엑스 코인(xx Coi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차움 박사는 차주 네덜란드 국립 수학정보과학 연구소(CWI)에서 열리는 기념 행사에서 엑스엑스 코인의 상세 내역과 유통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엑스엑스 코인은 앞서 차움 박사가 발표했던 프라이버시 중심 플랫폼 엘릭서(Elixxir)와 양자저항성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프랙시스(Praxxis)에서 자체 암호화폐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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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릭서와 프랙시스는 그 기반이 되는 엑스엑스 네트워크(xx Network)의 베타 버전에서 통합될 계획이다. 엑스엑스 네트워크는 지난 9월 알파넷을 출시한 상태다. 엘릭서, 프랙시스, 엑스엑스 네트워크가 내년에 통합 운영된 후 엑스엑스 코인이 이 네트워크에서 자체 토큰으로 쓰일 예정이다.

차움 박사는 “엑스엑스 코인과 엑스엑스 네트워크는 *메타데이터를 보호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엘릭서,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해 양자저항성까지 고려한 프랙시스 두 곳에 모두 활용한다”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반 대중과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디앱) 개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데이비드 차움은 엑스엑스 메신저 디앱을 출시한 바 있다. 엑스엑스 메신저는 메신저 이용자의 메타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메시지 내용을 암호화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이다. 엑스엑스 네트워크 알파 버전에서 실행된다.

*메타데이터(metadata) : 데이터에 대해 설명하는 데이터 개념. 포제, 저자, 주제명, 분류 기호 등을 포함하는 바코드가 새겨진 도서 카드를 도서관 도서목록에 대한 메타데이터라고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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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블록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