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암호화폐 나올까”…정상회의서 논의한 내용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 5국 브릭스(BRICS)가 암호화폐 개발 여부를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금융 매체 RBC의 보도를 인용, 브라질에서 열린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11th annual BRICS Summit)에서 ‘브릭스암호화폐’ 개발 여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의 키릴 드미트리에프(Kirill Dmitriev) 최고경영자는 “회원국간 단일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이 같은 생각에 지지했다”고 말했다.

드리트리에프 최고경영자는 “브릭스 결제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면 국가 통화가  안정 될 수 있다”면서 “전세계 해외직접투자의 20% 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브릭스 내에서 안정적인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일 결제 시스템의 개발 및 통합은 브릭스 국가 간 경제 협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200곳 이상의 민간상업은행을 대표하는 독일은행연합(Bankenverband)도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디지털 유로(Digital Euro)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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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