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FTC 위원장 “블록체인 산업, 미국이 선도해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위원장이 미국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미국이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전날 타버트 위원장은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타버트 위원장은 “미국이 이 산업에서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규제 관련 형국은 불확실하다”며 “연방정부나 주정부 기관(federal and state agencies)이 시장을 관리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현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타버트 위원장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에 대해 좀 더 환영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며 “기술은 전세계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CFT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거의 매일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타버트 위원장은 이르면 6개월 안에 이더리움 선물거래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관련기사:  미 CFTC 위원장 “이더리움 선물 거래, 이르면 6개월 안에 볼 수 있을 것”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