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CBDC 발행, 의미 없다”…발언 이유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의장이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은 의미가 없다고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스펀 전 의장은 중국 금융 매체 카이징(Caijing)의 연례경제전망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국가 화폐는 다른 어떤 조직도 제공할 수 없는 국가 신용(sovereign credit)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미국의 기본적인 국가 신용도는 페이스북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Philadelphia Federal Reserve)의 패트릭 하커(Patrick Harker)총재는 “디지털 통화 출시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준비은행에서 자신과 같은 견해를 가진 이는 적다(in the minority)”면서도 “이와 관련된 이슈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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