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기관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큰손 몰리나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커스터디(custody, 수탁) 서비스를 출시한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는 백트의 공식 블로그를 인용해 “백트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기관 투자자에게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이용자에게만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백트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기관이 비트코인을 채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스터디는 해외투자자들이 주식 및 채권을 거래할 경우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즉, 코인 거래소가 투자자를 대신해서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각종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앞서 지난달 백트는 12월 비트코인 옵션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일반 소비자용 ‘암호화폐 결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에서도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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