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0불 부근서 횡보 비트코인…CME선물은 8000달러대, 영향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8400달러 대까지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암호화폐 시황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76% 내린 9345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61억 달러로 전날(266억 달러)보다 줄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전날 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8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지지선 영역에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1만 6000달러까지 치솟은 후 현재 가격으로 등락을  반복했다”며 “오랜 기간 동안 바닥 다지기에 나서며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CME 선물 8000달러까지 떨어진 것은 단지 CME에 국한된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시장은  더 큰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혼 헤어스(HornHairs)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지선으로부터 훨씬 높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라며 “최저점은 9065달러”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페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윌리 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의 격차로 인해 현물 시장 가격도 8600달러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후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장기 강세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월 1만 4000달러 이상에서 장을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이날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이오스, 비트코인 SV는 전날 동시대비 1.74%, 0.7%, 1.22%, 4.59%, 5.65% 올랐다. 한편, 리플과 스텔라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0.54%, 2.64% 내렸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