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중국 인민은행과 손 잡는다…디지털 화폐 연구?

중국의 통신기업 화웨이(Huawei)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화웨이의 위챗 채널 공지를 인용, 인민은행 판이페이(Fan Yifei) 부총재가 중국 선전 화웨이 본사에서 열린 핀테크 연구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협약 관련 세부사항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블록체인 기술이나 디지털 화폐(CBDC) 내용이 포함됐는지 여부도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최근 몇 년간 블록체인 역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하이퍼레저와 공동 프로젝트인 켈리퍼 출시 이후 한달만에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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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남미 지역에서의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를 고려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7월에는 화웨이 런정페이(Ren Zhengfei) 회장이 “중국 정부가 페이스북 ‘리브라’를 선점할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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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웨이는 코인텔레그래프 측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