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0불 박스권 비트코인, 매수 구간 진입?….바이낸스 창펑자오 “1만6000불 갈 것”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200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상승장을 위한 저점 다지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첫 번째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진단도 나왔다. 

4일 암호화폐 시황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2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47% 내린 9215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10억 달러로 전날(219억 달러)보다 감소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발언 이후 단기 급등한 뒤,  9200달러와 94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상승장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울 뿐 가격 예측은 쉽다”면서 “우리는 비트코인이 곧 1만6000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하지 않는 것으로 잘알려져있는 자오 대표가 향후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9300달러 선을 유지하면서 첫번째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다음 매수 구간은 9400달러 이내로, 향후 1만 1300달러에서 1만 23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모건 크릭 캐피털의 안토니 폼플리아노 창립자는 이번 주 비트코인 7대 이슈를 선정했다. 폼플리아노 창립자가 선정한 7대 이슈는 Bitcoin White Paper is 11 years old(비트코인 백서 출간 11주년), Bitcoin Fund approved in Canada(캐나다 비트코인 펀드 승인), China is closer to launching DCEP(중국 DCEP 출시 임박), Cannan files for US IPO(채굴공룡 가나안 미국 IPO 상장 신청), Paxos wins SEC no action letter(팍소스 SEC로부터 비규제조치 의견서 획득), Coinlist raises $10 million(코인리스트 1000만 달러 자금 모집), Bitcoin is still not dead(비트코인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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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시황

비트코인의 횡보와 함께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도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1.16%, 1.11%, 1.61% 내렸다. 반면 라이트코인, 바이낸스 코인은 각각 0.20%, 1.75% 올랐다.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2.63%, 4.11% 내리며 시총 10위권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썸네일 출처 : 블록인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