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바람 부는 중국”…광저우시, 10억위안 국가보조금 마련

중국 광저우시가 블록체인 진흥을 위해 10억 위안(1650억 6000만 원)규모의 보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투자업체 프리미티브벤처스(Primitive Ventures)의 도비 완(Dovey Wan) 공동대표 트위터를 인용, 광저우시가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 두 곳을 선별해 매년 10억 위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출처=프리미티브벤처스 도비 완 공동대표 트위터 

완 공동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정부가 토큰이 없는 퍼블릭 체인(no-coin public chains)과 연합 블록체인 프로젝트(federated chain projects)에 해당하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완 대표는 “토큰 없는 퍼블릭 체인(public chain without token)이 존재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토큰 없는 퍼블릭 체인 프로젝트와 연합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은 각각 최대 1000만 위안(16억 5030만 원), 300만 위안(4억 9509만 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20개의 블록체인 서비스 업체가 보조금 대상 업체로 선정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산업 기반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도 상당한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광저우시는 총 1000만 위안(16억 4970만 원)상금 규모의 전국 블록체인 혁신 및 기업가 정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은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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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30%나 급등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디지털 결제와 블록체인 기술에 널리 사용되는 11개 유형의 금융 기술 등에 대해 핀테크 관련 인증서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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