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 떼는 빗썸 운영사…’빗썸코리아’로 변신한 이유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가 ‘빗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빗썸 브랜드를 정식 사명으로 앞세워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빗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사인 ‘주식회사 비티시코리아닷컴’이  ‘주식회사 빗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일은 11월 5일이다.  

빗썸 관계자는 블록인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에 인지도가 높았던 브랜드명인 빗썸에 비해 비티씨코리아는 인지도가 낮았다”면서 “이미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놨던 빗썸을 정식 사명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브랜드명과 기업명이 다른 것에서 괴리감이 있었다”면서 “이를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비티씨코리아의 사명 변경과 함께 개별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도 개정된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으로 기존 본인확인 및 회원가입 의사 확인에 블록딜(Block Deal) 상담에 필요한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번호가 추가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제공 항목과 관련해 패밀리사이트 이용자는 중국, 싱가포르 블록딜 상담 신청은 미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처리 위탁 업체가 추가됐다. 수탁자는 빗썸 글로벌, 위탁 목적은 블록 딜 상담이며 보유기간은 상담 종료 시 까지이다.

빗썸 블록딜은 이날 정식 오픈했다. 빗썸, 빗썸글로벌, 빗썸싱가포르 등  빗썸 패밀리 거래소에서 확보한 거래 유동성과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투자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대량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 빗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