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들썩’에 진화 나서나…“암호화폐는 NO”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발언 이후 중국 관영매체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엄격히 분리해야 한다는 보도를 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투자자들에게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정부의 블록체인 지원을 암호화폐 활성화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밝혔다.

전날 인민은행은 논평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은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진행됐다”면서도 “블록체인 혁신이 암호화폐 투기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24일 시 주석은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훈련 플랫폼에 대한 혁신팀 투자 등 기술 시범운영이 널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만에  30%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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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이터 통신은 “중국 중개업체 3곳의 트레이더들이 이날 중국상하이증권거래소(Shanghai Stock Exchange)로부터 ‘블록체인기업 정보의 경우 과장 광고 없이 사실에만 입각해 진술할 것’을 요구하는 통지를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