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통한 공공·민간 혁신”…KISA, 2019년 시범사업 공정률 80%

내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KISA는 지난 25일 양재동 L타워에서 2019년도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향후 사업 확대 방향 등을 논의했다. 

KISA에 따르면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정부기관(6개), 지자체(4개), 공공기관(2개) 등 총 12개 사업에 31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3개 사업에 총 1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시범사업은 요구사항 분석·설계를 완료하고 서비스 개발 중인 단계로 평균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활동하고 있는 ’블록체인 국민참여 평가단’이 실증 시험 현장을 방문해 개발 중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개선 사항을 도출해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의 완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블록체인 시범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KISA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공유 및 시험 검증용 테스트베드 구축과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블록체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더 다양한 기술과 융합해 국민의 생활을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민간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2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으로는 △신뢰기반 기록관리 플랫폼 구축(국가기록원)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방위사업청) △인증서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병무청)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서비스 구축(부산시) △의료 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서울의료원)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서울시) △식품안전관리인증 서비스 플랫폼 구축(식약처) △전자우편사서함(우정사업본부)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전북)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제주도)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서비스(한국남부발전) △탄소배출권 이력관리시스템 구축(환경부) 등이 있다.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는 △탈중앙화 기부 플랫폼(이포넷) △블록체인ID/이증 네트워크 기반 금융, 통신, 교육 분야 서비스 개발 빛 응용 확산 사업(SK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개발(현대 오토에버) 등이 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