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규제, 반드시 필요해”…인도 최대 국영은행 회장의 발언 내용은?

인도 최대 국영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의 라지니쉬 쿠마르(Rajnish Kumar) 회장이 암호화폐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SBI의 쿠마르 회장은 인도 현지 매체 PTI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정부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이외의 모든 암호화폐를 금지한다는 법안을 고려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마르 회장은 암호화폐 관련 질문에 대해 “세계는 디지털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규제된 암호화폐가 규제되지 않은 것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에도 어두운 면이 있고 이는 디지털 통화의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은행의 기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 정부는 지난 2월 재정부에 제출된 암호화폐 금지법 초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I는 뭄바이에 본사를 둔 국영은행으로,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