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도 암호화폐로 커피 산다고?”…백트, 내년 결제 앱 출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내년 상반기 일반 소비자용 ‘암호화폐 결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백트는 공식 블로그 미디엄을 인용, 2020년 상반기 일반 소비자용 암호화폐 결제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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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는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 앱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거나 추적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 자산 가치도 확인할 수 있도록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백트 암호화폐 결제 앱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타벅스는 백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자사를 백트의 ‘플래그십 소매점(flagship retailer)’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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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휴 및 지불담당부서의 마리아 스미스(Maria Smith) 부사장은 “이 앱을 통해 디지털화폐를 미국 달러로 전환해 스타벅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스타벅스는 플래그십 소매점으로서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앱으로 발전하는데 중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거래에 이어 옵션 상품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백트는 오는 12월 9일 비트코인 옵션 상품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내년 1분기 출시를 준비하던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를 제치고 먼저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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