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테크 한승환 대표 “블록체인 장점 체감하려면 규제완화 등 정부 지원 중요”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체감하려면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 https://peertec.com/)의 한승환 대표는 지난 24일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최한 ‘2019년 정책세미나’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블록체인 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초청받아 부산의 블록체인 사업 전략 수립과 활용법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산은 실물경제 사례를 위한 최적의 기회”라며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와 같이 대중이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 사례가 필요한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과 부산광역시의회 김부민 경제문화위원장, 부산블록체인특구추진단 오진영 기술부단장,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협회 권기룡 이사장, 동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강혁 교수, 부산경제진흥원 오진환 기업지원본부장, 메디컬블록체인연구회 안기찬 회장, 메디펀 김민수 대표이사 등 부산 경제 및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 대표는 피어테크가 속해 있는 그룹 피어(Peer, https://peer.com/)의 창립자이다. ‘암호학 대가’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교수,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등 세계 경제 및 블록체인 산업의 거장들을 모이는 컨퍼런스 ‘디코노미(Deconomy)’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최근 피어테크는 판매자 정산까지 실시간 완료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 간 거래(B2B) 결제 인프라를 자체 개발했다.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피어페이’는 토큰, 거래소, 상품에 상관 없이 모든 곳에 통합할 수 있는 결제 및 청산 인프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