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 우려된다”…청문회 이후 미 하원 반응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청문회가 끝났지만, 미 하원들은 여전히 리브라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날 진행된 리브라 청문회의 경우  지난 7월 칼리브라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총괄이 참석했던 청문회와 큰 차이점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브라 청문회에서는 종종 논쟁이 발생했다. 일부 의원들은 질문 시간 5분을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대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데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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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위원회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위원장은 ‘페이스북 없이 리브라가 출시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리브라를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청문회에서 주목할 점은 저커버그 대표가 미국 규제당국의 적절한 승인 없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리브라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점”이라며 “페이스북이 리브라협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의 발언은 놀라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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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