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의 호소 “리브라, 중국 디지털 화폐 대항마 될 수 있다”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대표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참석해 중국의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 대표는 성명을 통해 “리브라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이 금융의 선두주자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몇 달 안에 비슷한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미국)가 혁신을 시도하지 않으면 항상 리더로 남아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브라 암호화폐는 대부분 달러로 지원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에 민주적인 가치와 통찰력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금융 리더십도 확장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서비스위원회 맥신 워터스 위원장은 청문회 이후 “우리가 충분히 크고, 강하며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만큼 충분히 똑똑하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