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워싱턴에 새 사무실 연다…이유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플(Ripple)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새로운 사무실을 열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미 워싱턴 D.C.에 글로벌규제 담당팀을 만들고 금융 부문 규제 관련 이력을 가진 네 명의 인력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장관의 전 고문이자 규제 조치 관리 기준이 담긴 대통령 명령(Executive Order) 13772호를 만든 크레이그 필립스(Craig Phillips)가 리플에 합류했다. 그는  전략적 규제 기회에 대해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에서 글로벌 금융 및 공공정책 부장으로 일하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상원은행위원회(Senate Banking Committee)에서 수석 법무자문위원(Senior Counsel)으로 역임한 미쉘 본드(Michelle Bond)도 합류하기로 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히스 타버트 위원장의 전 수석 고문으로 일했던 수잔 프리드먼(Susan Friedman)은 리플에서 국제 정책 자문위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정부 관계자들을 담당할 인력으로는 미 공화당 소속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하원의원의 전 입법 보좌관(Legislative Assistant) 론 해먼드( Ron Hammond)이 영입됐다.

이외 리플은 블록체인 옹호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에 가입해 규제 기관 및 로비스트들과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본드는 블록체인협회 이사회도 겸직할 계획이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