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0달러 횡보하는 비트코인, 다음 저항선 8500달러…비트코인SV는 19% ‘폭등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200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 지표 등을 놓고 보면 가격 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9위 비트코인SV는 19% 이상 폭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암호화폐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34% 하락한 8210달러였다. 거래금액은 158억 달러로 전날(152억 달러)에서 소폭 늘어났다.

투자 전문 사이트 FX스트리트는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8500달러에서 강력한 저항선을 형성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7800달러 지지선을 웃돌면서 하락세가  상쇄된 것”이라며 “8820달러를 넘길 경우 8월 29일 최저점이었던 9320달러로 향하는 문이 열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데이터 분석사 스큐(skew)는 트위터를 통해 “10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기관 계정은 비트코인 롱(매수) 포지션 비율이 다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반등할 수 있다는 단서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기관 매수 포지션은 9월 16일 이후 0 BTC를 향하다가 이번 달 다시 늘어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5일 9400달러에서 8400달러로 미끄러진 바 있다.

비타쥬캐피털(Bitazu Capital) 모힛 소르아웃(Mohit Sorout) 파트너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여러 투자 지표가 비트코인 7700달러에서 지평선 모드로 리셋됐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딛고) 반등하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2일 오전 11시경 암호화폐 시가총액 점유율 10위권.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 점유율 상위권은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SV는 19.44% 급등한 113달러에 도달했다. 4위 비트코인캐시는 3.09% 상승한 23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2위 이더리움, 7위 바이낸스코인(BNB)는 각각 0.33%, 0.2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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