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 Morning 뉴스 2/7

BiPMorning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격 변동

24시간 가격 변동률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100개 상승 (평균 13.2%p 상승)

*미국 청문회 결과 추가적인 규제 관련 이슈가 나타나지 않았고, CFTC의 암호화폐에 대해 ‘규제를 가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시장에 긍정인 형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싱가포르 부총리의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규제하지 않는다‘ 발언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비트코인 공매수 물량(비트파이넥스) 32,588 개 (00:00분 기준 약 2,000개 증가)
비트코인 공매도 물량(비트파이넥스) 14,542 개 (00:00분 기준 약 800개 하락)
주요 암호화폐 한국 프리미엄 평균 0.062%
주요 암호화폐 한국 프리미엄 약 1.28%p 하락

08:55분 기준 비트코인 (0.77%), 이더리움(-0.26%), 리플(-0.46%), 비트코인 캐시(0.2%)

해외 주요 뉴스
22:30분 –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세 끝, 상승세로 전환?

비트코인의 가격이 3개월간 최저점인 6,000 달러선에 도달하면서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2월 기록한 20,000 달러 기준 약 70% 하락한 것이다.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정부와 금융 당국의 규제 관련 이슈와 은행권에서 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구매를 금지한 것이 이번 가격 하락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국 및 한국 정부의 규제 관련 리스크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미국 정부 및 금융 감독 기관이 비트코인에 대해 어느 정도 수용적인 태도를 내비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00분 – 대만 고위 공직자, 암호화폐 시장 붕괴 대비 필요

대만 정부의 부총리(Vice president of Taiwan’s executive branch of government)인 시준시(Shih Jun-ji)는 대만 금융 학술원이 2월 3일 주체한 세미나에서 “정부는 암호화폐 시장 붕괴가 대만의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다룰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개당 10,000 달러에 거래될 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7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대만 외환 보유고의 3분의 1, 정부 재정 예산의 두배, 대만 내 모든 은행의 자산을 합친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반드시 버블 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파들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23:30분 – 싱가포르, 암호화폐 금지하지 않을 것

싱가포르의 탈먼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부총리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는 없다.”는 싱가포르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발언을 했다.

부총리이자 싱가포르 통화 감시 당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수장인 그는 “MAS는 암호화폐가 가진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왔으며, 그 결과 현시점에서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할 사례를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감시 당국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돈세탁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개입할 것이며, 자국민에게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와 일본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와는 대조적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국제적인 허브로 성장하고자 관련 사업을 규제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00:10분 – 코인베이스, 수 주내 Segwit 도입 발표

미국 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세그윗(Segwit)이 몇 주 내에 코인베이스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비트코인 전송 수수료 하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2월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개발팀이 코인베이스 시스템에 세그윗 도입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시작했다. 몇 주 내에  세그윗 기반 비트코인 전송을 코인베이스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그윗은 비트코인 블록에 포함되는 데이터의 양을 줄여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에 도움을 주고, 가단성(Malleability) 이슈를 해결해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2단계 레이어 프로토콜 도입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01:39분 – BIS 총괄 매니저, 암호화폐 주요 금융 시스템 가입 막아야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의 어거스틴 카슨(Augustin Carstens) 총재가 2월 6일 비트코인은 “버블, 폰지, 환경 재난의 조합”이라고 부르며, 비트코인이 주요 금융 시스템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BIS는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에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은행을 위한 은행’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BIS의 수장인 그가 비트코인에 대해 내린 평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비트코인은 투기적 광기의 산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규제 당국이 이를 적극적으로 규제하지 않아 비트코인이 주요 금융 시스템에 연결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이는 매우 큰 위험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의 유일한 사용 예는 ‘불법적 이용’이라고 말하며 비트코인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03:30분 – 버진 머니,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 금지

후주, 남아프리카 및 영국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결제 업체 버진 머니(Virgin Money)가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를 금지하는데 동참했다.

버진 머니의 대변인은 BBC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내부 정책 검토 결과에 따라 더 이상 자사 신용카드 고객은 신용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버진 머니는 2월 6일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결제를 금지한 로이즈 뱅킹 그룹(Lloyds Banking Group)과 2월 4일 관련 결제를 금지한 제이피 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그리고 시티그룹의 뒤를 따르게 됐다.

04:57분 – SEC와 CFTC 공청회, “합법적인 ICO 필요, 비트코인이 없다면 블록체인도 없다”

2월 7일 00시 00분경 부터 SEC와 CFTC의 수장이 증인으로 참석한 암호화폐 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가 진행되기 전 두 규제 감독 기관이 수장은 각각 증언 자료를 미리 상원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공청회는 이미 제출된 증언 자료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됐으며, CFTC의 수장인 크리스토퍼 지안 카를로(J. Christopher Giancarlo)는 “인터넷이 눈부시게 발전한 데는 각국 정부 및 규제기관이 20년간 인터넷에 어떠한 규제도 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블록체인에도 이와 같이 ‘아무런 규제를 가하지 않는’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SEC의 수장인 클레이튼(Clayton)은 ICO에 대해 132차례 언급하며 “ICO를 통해 금융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투자자들이 수많은 돈을 잃고 있으며, ICO로 모금한 자금의 10%가 해킹 등을 이유로 손실되는 등 관리 및 감독이 전무하다.”라고 말하며, 합법적이고 안전한 ICO를 위한  규제 및 절차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투자자 및 시민의 재산과 권리 보호를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SEC의 주장’과 ‘기술의 발전과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규제 없이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CFTC’의 입장 차이가 명확히 들어난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를 통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관련 추가적인 규제 이슈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문회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