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디지털화폐 이미 존재…금융시스템 도입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디지털 화폐가 이미 존재한다며 금융 시스템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ahngeGuide) 보도에 따르면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모인 연례회의에서 IMF 통화 및 자본시장부서의 토바이어스 아드리안(Tobias Adrian) 국장은 “미국 및 전세계 국가에서 엄청난 혼란을 보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상당히 빠르게 새로운 기술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드리안 국장은 “디지털 화폐와 관련해 중앙은행 총재들이 가끔 ‘이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느냐’고 생각한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제 수요의 변화와 비용, 느린 법률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제학자로서 우리는 혁신과 경쟁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은 디지털화폐(CDBC) 발행 필요성을 놓고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가 주도 암호화폐 발행 시도는 진행형이다. 세계 최초 국가 주도 암호화폐 발행을 발표한 국가는 스웨덴으로, 지난 2017년부터 e-크로나(e-krona)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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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5년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연구해왔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 또한 타국과 손잡고 공식 연구 프로젝트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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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