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덕분에 투자 몰렸다”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3분기 성적표는?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3분기 암호화폐 신탁 유입 규모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약 2억5490만 달러(한화 3320억 원)의 암호화폐 신탁 투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약 8480만 달러(1090억 원)보다 세 배나 늘어난 규모다.

이중 84%가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로부터 유입됐다. 투자금의 79%는 디지털 자산과 같은 비현금 기반(in-kind)이었다.

3분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주간 누적 자본금 규모. (이미지 출처 : 그레이스케일)

3분기 비트코인 신탁에는 1억7170만 달러가 유입, 2013년 출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19일까지 이 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분기에 이더리움 및 이더리움 클래식 신탁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이미지 출처 : 그레이스케일)

한편,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전체 수익률은 111.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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