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 “리브라 발행할 바엔 월렛에 비트코인 추가해라”

미국 공화당 소속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하원의원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를 발행하는 것보다 암호화폐 지갑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슨 의원은 11일(현지시간) 노드비트코인 팟캐스트(Noded Bitcoin podcast)와 인터뷰에서 “페북이 리브라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오늘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존재하는 모든 문제들이 확고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비슨 의원은 “페이스북이 이미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필터링된 이야기를 원하는 것인가 자유로운 이야기를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필터링된 거래 또는 자유 중 어떤 것을 원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팟캐스트의 피에르 로차드(Pierre Rochard) 진행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 청문회는 이상적인 수단이 되어왔다”며 “전통 금융분야의 사람들이 리브라와 같은 중앙화되고 프라이빗한 이니셔티브에 내재된 문제를 깨달으면서 비트코인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슨 의원은 “세계 금융의 책임자로서 중앙 규제기관의 필요성을 확신하는 사람들에게 청문회는 분산 원장 및 탈중앙화된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감을 강화시켰을 뿐”이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을) 좀 더 광범위하게 단속하려는 그들의 욕구를 강해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대표는 오는 23일 열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리브라 관련 청문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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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