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유튜브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리노’, 2천만 달러 모금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리노(Lino)는 ‘분산화된 비디오 콘텐츠 유통 시스템을 통해 중개자 없이 콘텐츠 제작자들이 공평하게 수입을 나눠가질 수 있는’ 새로운 유튜브를 구상하고 있다.

리노는 유사한 컨셉의 스트림스페이스(Streamspace), 필릭소(Flixxo), 바이울리(Viuly), 스트림(Stream) 등 유사한 컨셉을 가진 프로젝트들과 경쟁 관계이며, 중국 시드 투자자 젠펀드(Zhenfund)로부터 2천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리노 토큰은 시스템에서 화폐처럼 사용되며, 콘텐츠를 배포, 공유 혹은 리노 블록체인 상에 유익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활동을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또한, 테크 크런치(TechCrunch)는 리노가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CDN, content delivery networks)에 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에 수준 높은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여기서 ‘경매 시스템’이란, 더 흥미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만든 콘텐츠 제작자가 더 많은 보상을 얻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리노 개발팀은 창작물로 위장한 가짜 콘텐츠와 봇을 이용해 리노 시스템에서 이득을 얻어가는 행위를 막기 위해 콘텐츠의 가치는 ‘사람들의 참여’에 의해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노 토큰은 전송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더 자유롭게 라노 토큰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노의 CEO 윌슨 웨이(Wilson Wei)는 테크 크런치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리노 플랫폼을 사용하면 유튜브나 타 경쟁 플랫폼에 비해 3-5배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리노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올해 말 쯤 공개될 예정이며, 개발팀은 “콘텐츠 시장은 매우 크지만, 우리는 이 시장이 더 분산화되기를 원한다. 리노는 전체 비디오 콘텐츠 세계에 큰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