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그라운드엑스 ‘클레이튼’ 참여…“보안기술로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

국내 보안 솔루션 회사 안랩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Klaytn) 공동 운영(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한다.

11일 그라운드엑스는 중국 광고 에이전시 예모비와 함께 안랩이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그룹 계열사, 넷마블, 셀트리온, 카카오, 필리핀 유니온뱅크 등과 함께 아시아 주요 기업이 네트워크 관리에 동참하게 됐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 관련 주요 의사 결정과 네트워크 합의 노드(컴퓨터) 운영을 맡는다. 

안랩 이호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로 안랩의 보안 기술을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들과도 여러 형태의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일 클레이튼 트랜잭션 갯수는 6만2383개였다. (이미지 출처 : 클레이튼 스코프)

11일 오전 11시40분 기준 클레이튼 내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스코프 사이트에 따르면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929만 개 이상의 블록을 생성한 상태다. 

합의 노드는 24개로 블록을 생성한 데 따른 암호화폐 보상은 약 9개씩 주어지고 있다.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는 0.731개다.

같은 시각 업비트 인도네시아에서 클레이튼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는 2250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한화 189원에 거래됐다. 전날 동시대비 12% 하락한 가격이다. 

11일 오후 12시경 업비트 인도네시아의 클레이 가격 추이. (이미지 출처 : 업비트 인도네시아)

클레이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상장했다. 당시 상장가는 2146 IDR(180원)로 당일 클레이 가격은 3770 IDR(317원)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 : 그라운드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