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BTC 투자 후 세계여행 다니는 ‘비트코인 패밀리’…근황은?

2년 전, 전 재산을 비트코인(BTC)에 투자하고 세계여행을 떠난 ‘비트코인 패밀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들은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편했던 여행지로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의 도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스페인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엘리오비트코인(DiarioBitcoin) 인터뷰를 인용, ‘비트코인 패밀리’로 유명한 디디 타이후투(Didi Taihuttu) 가족의 생활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후투 가족은 2년 전 세계 여행을 떠난 지 6개월 차에 전재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이들은 여행지에서 비트코인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공유하는 것이 보살피는 것(Sharing is Caring)’이라는 이름의 투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비정부 기구(NGO)들과 자선단체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기부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타이후투 가족은 여행지 35개국 중 두 도시가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것이 편했다고 고백했다. 바로 이탈리아의 로베레토(Rovereto)와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Ljubljana)다

타이후투 가족은 “이 두 곳에서는 필요한 것의 80%를 비트코인으로 사는 것이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터키에서는 외국환 환율이 등재되는 전자 게시판에  비트코인 시세도 나란히 표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 얻은 가장 큰 혜택은 자유”며 “행복의 비밀은 자유며, 자유의 비밀은 용기”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디디 타이후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