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김병건, 코너스톤네트웍스 지원 받나?…“빗썸 인수, 계획대로 진행”

BK그룹의 김병건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코너스톤네트웍스(구 이디)가 빗썸 인수를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코너스톤네트웍스 IR 관계자는 블록인프레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빗썸 인수 잔금 납입일이) 오늘까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말을 할 수 없다”면서도 “빗썸 인수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20일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코너스톤네트웍스가 빗썸을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또한 코너스톤네트웍스는 변경된 정관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업, 가상화폐 개발업, 가상화폐거래소 투자 및 자문업, 블록체인 연구개발업,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데이터 생성 및 네트워크 관리 사업,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컨설팅 및 전문적 서비스 등 28개를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일 관련 기사 : 코너스톤네트웍스, 김병건 사내이사 선임안 통과…빗썸은?

하지만 빗썸 인수를 추진했던 BK글로벌컨소시엄(BXA)이 전날까지 인수 잔금을 납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마감일인 오늘까지는 기다려봐야 상황을 알 수 있다”면서 “실무에서 정확한 답변을 하는 것은 힘들고, 마감일을 지나봐야 안다”고 밝혔다.

BXA는 인수 납입일을 지난 3월에서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BXA는 3월 말까지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최대주주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의 지분 50%+1주를 4억 달러에 매매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BXA가 비티씨코리아홀딩스의 지분을 최대 70%까지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인수납입일을 미뤘다. 

관련 기사 : 빗썸 운명은?…BK컨소시엄 ‘인수잔금 납입 사실상 무산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