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한 암호화폐 60만 달러 영국 윌슨옥션 경매 나온다

영국 경찰이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암호화폐를 경매에 부친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영국 경찰이 압수한 암호화폐 약 62만 1000달러(한화 7억 4209만 원) 규모가 경매업체 윌슨 옥션(Wilson Auction)을 통해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경매에 부쳐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경매에 부쳐질 암호화폐는 범죄자들이 온라인상으로 개인정보를 불법 판매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대상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ETH), 리플(XRP) 등이다. 최고가 입찰경매로 이뤄진다. 

*최고가 입찰경매: 최저가가 없이 시작되는 경매. 처음 입찰하는 사람의 가격부터 경매 가격이 시작된다. 

비트코인은 0.25~2.00 BTC 단위로, 다른 암호화폐는 이보다 큰 단위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윌슨 옥션의 아이단 라르킨 자산회복이사는 “이번 경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사설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유서 깊은 경매장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