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러 횡보 비트코인…‘백트’ 출시 본격 힘 받을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만 달러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가 개발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백트(Bakkt)가 공식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시장에도 비트코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동시대비 0.47% 오른 1만16달러였다. 거래금액은 127억 달러로 전날(135억 달러)보다 줄었다. 

23일 오전 11시30분경 백트 월별 비트코인 선물거래 상황. (이미지 출처 : 백트)

같은시간 백트 월별 비트코인 가격은 1만87달러였다. 23일 출시 이후 8개 거래가 접수된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은 “(9000달러로 내려갔던 비트코인이) 백트 출시를 앞두고 고개를 들었다”며 “업계에선 최초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백트 출시로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을지 관망하던 보수적 투자자들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1일  3746달러에서 6월 27일 1만3387달러까지 상승장을 연출했지만, 최근 1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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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40분경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권.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권은 하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18% 내린 209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은 2.79% 하락한 0.275달러였다.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스텔라는 각각 3.65%, 2.06%, 3.13%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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