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 준비 팔 걷은 페이스북, 이스라엘 챗봇 스타트업 인수

페이스북이 리브라의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Calibra)서비스를 위해 이스라엘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스타트업 서비스프렌드(Servicefriend)를 인수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스라엘 경영 매체 더마커(the Marker) 보도를 인용, 페이스북이 칼리브라 고객 서비스(CS)를 제공하기 위한 메시징 봇(messaging bot)을 제작하기 위해 서비스프렌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이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AI기반의 메시징 봇 ‘서비스프렌드’는 고객이 봇(bot)과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지능과 이해력, 공감 능력을 모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프렌드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4년간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에 이같은 경험을 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과 고객과의 대화하는 방식을 바꾸고 기업간 대화가 친구와의 대화처럼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리브라와 칼리브라 계획을 발표하며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왓츠앱(Whatsapp)과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플랫폼을 통해 리브라 지갑 칼리브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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