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시범운영 “구내식당서 BTC로 쏜다”

글로벌 빅4 회계 감사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룩셈부르크 타임즈(Luxembourg Times)의 보도를 인용, 딜로이트가 구내식당에서 모바일 비트코인 월렛으로 결제하는 것을 허용하는 시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자문 부서 로랑 콜렛(Laurent Collet) 파트너는 “사내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고객용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딜로이트의 우선순위는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보다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자금 경영활동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그 이유는) 자금을 전송하는 속도를 높이고 감사를 더 쉽게 할 수 있으며 중개인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다른 글로벌 회계감사기업 PwC룩셈부르크(PwC Luxembourg)도 내달 1일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