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최고치 경신…“1만 달러 탈출 임박 기대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며 1만 달러 초반에 머물고 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가격 상승세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 = 코인마켓캡

17일 암호화폐 시세 분석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12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06% 내린 1만 26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신뢰도와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2주 평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초당 85회(E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굴 난이도 또한 12.00T 수준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지난 6월 이후 60% 이상 뛴 것이다.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는 가격 상승에 대한 채굴자들의 신뢰도 지표로 보여지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대표, 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 맥스 카이저 는 “비트코인 가격과 해시레이트가 비례한다”고 진단했다. 

이날 암호화폐 트레이더 초니스(Choni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이번 주 주목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차트를 보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좁은 영역대에서 비트코인이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난 13일 최저치인 1만 154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11일 최저치였던 985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출처 = 코인마켓캡

알트코인인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은 상승세다.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은 각각 전날 동시대비 1.98%, 1.44% 올랐다. 리플과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바이낸스 코인은 각각 0.79%, 0.05%, 0.88%, 2.4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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