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 4% 반등…매수세 이끈 2가지 호재는

바이낸스코인(BNB)이 4% 가까이 반등했다. 바이낸스의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자체 발행, JEX 토큰 분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6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NB는 전날 동시대비 3.68% 오른 22.49달러에 거래됐다. 거래금액은 2억6860만 달러로 전날(1억4658만 달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6일 오전 11시30분경 비트코인 가격 및 거래금액.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이날 바이낸스는 뉴욕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미국 달러에 가치를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 ‘BU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와 손잡고 미국 달러에 일대일로 호환되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인 것이다. 

BNB를 대상으로 한 JEX 토큰 에어드랍도 BNB 반등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3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JEX를 인수했다. JEX는 100% 레버리지 거래를 제공하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기존 비트코인 선물거래 플랫폼인 드리비트(Deribit)과 비트멕스(BitMEX)에 도전장을 던진 회사다. 바이낸스는 JEX를 ‘바이낸스 JEX’로 리브랜딩하고, JEX 재단이 보유한 JEX 토큰 소유권을 얻게 됐다.     

지난 5일 바이낸스는 내달 6일부터 2억 개 JEX 토큰을 순차적으로 BNB 보유자에게 분배한다고 밝혔다. 매달 JEX가 창출하는 수익의 30%를 지급할 계획이다. 6일 자정부터 내달 6일 자정 사이에 사용자가 보유한 BNB 최소 잔액을 기록해 전체 보유 기간에서 각 사용자의 총 BNB 보유률을 계산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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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권.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한편,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0.32% 상승한 1만591달러였다. 3위 리플은 2% 떨어진 0.2546달러에 머물렀다.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은 각각 0.7%, 2.6% 하락했다. 10위 모네로는 2.9% 오른 76달러에 도달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