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네트웍스 김병건 사내이사 선임 예정…빗썸 새주인 되나

코너스톤네트웍스(구 이디)가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BK그룹 김병건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상화폐거래소업과 블록체인 연구개발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만큼 빗썸 인수를 통한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주주총회소집공고 정정신고를 통해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임시 주총에서  BK메디컬그룹의 김병건 회장의 사내 이사 선임건을 다룰 예정이다. 김 회장은 BK성형외과의 대표원장이자 eHospital 유한공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코너스톤네트웍스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안도 임시 주총에서 다룰 예정이다.  

변경된 정관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업, 가상화폐 개발업, 가상화폐거래소 투자 및 자문업, 블록체인 연구개발업,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데이터 생성 및 네트워크 관리 사업,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컨설팅 및 전문적 서비스 등 28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BXA(BK컨소시엄)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최대주주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의 지분 50%+1주를 4억 달러에 매매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4월 초에는 비티씨코리아홀딩스의 지분을 최대 70%까지 늘리는 내용으로 추가 자금 확보 등을 이유로 인수대금 납입일을 이달로 연기했다. 이 때문에 코너스톤네트웍스가 빗썸의 새 주인이 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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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두올산업은 SG BK그룹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혔다가 돌연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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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