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출시 앞둔 비트코인…1만1000달러 단기저항선 돌파 임박?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백트(Bakkt) 선물거래 출시, 반에크(VanEck)와 솔리드엑스(SolidX)의 기관 대상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판매 등을 앞두고 1만 달러 초반에 안착했다. 일각에서는 단기 저항선 1만 1000달러를 회복하면 1만3900달러 후반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5일 오전 11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18% 오른 1만 5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70.7%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단기 저항선인 1만 1000달러를 돌파할 지 여부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선이 9080달러 선에 있다”면서 “현재 1만 1000달러선을 밑돌고 있지만 차트의 이동평균선을 분석해봤을 때 가까운 시일 내에 저항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만약 이 저항선을 넘어서면 1만 3973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도 “차트상 비트코인의 가격이 1만 450달러와 1만 400달러 지지선을 웃돌고 있다”면서 “1만 200달러에서 하락을 막을 수 있고, 다음 저항선은 1만 1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6일(현지시간) 백트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말 백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3일(현지시간) 출시되는 백트 비트코인 일간&월간 선물 상품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인 반에크·솔리드엑스의 기관 투자자 한정 비트코인 ETF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월스트리트 저널은 반에크와 솔리드엑스가 ‘자격 있는 기관 투자자에 프라이빗 증권 판매가 가능하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44A 규칙을 기반으로 이 같은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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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호재 속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4일 비트코인 채굴난이도는 10조 7719억 포인트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난이도가 늘어날 경우 비트코인 채굴에 참여한 컴퓨터 자원이 늘어났다고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율이 일주일 새 25% 가까이 증가하며 컴퓨팅 파워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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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이더리움과 리플, 비트코인캐시는 전날 동시대비 각각 1.85%, 0.49%, 1.33% 떨어졌다. 라이트코인,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비트코인SV 또한 각각 1.35%, 2.56%, 1.2%, 0.33% 하락했다. 모네로만 0.24% 올랐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