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블록체인 활용 1호 출생 증명서 나왔다 

브라질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출생 증명서가 발행됐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존 등록소의 도움 없이 블록체인 기술로만 출생 증명서를 발행한 첫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출생 증명서를 발급받은 신생아의 이름은 알베로 데 메데이로스 멘돈사(Álvaro de Medeiros Mendonça)다. 

이 신생아의 부모는 병원에서 IBM과 손잡은 테크 업체 그로스테크(Growth Tech)로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생아의 아버지 발 디르 멘돈사 주니어(Waldyr Mendonça Junior)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출생신고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상 공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그로스테크 플랫폼 위에서 이뤄지는 출생신고 방식은 3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병원에서 신생아 확인서(Live Birth Statement)를 발급한다. 이후 신생아의 부모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디지털 신원을 만든 다음, 이 정보를 공증인에게 전송하면 출생 인증서가 발급된다.

그로스테크의 휴고 피에르(Hugo Pierre)설립자는 “본사는 출생 증명서를 기록하는데 있어 더 나은 효율성을 제공하고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모색했다”고 언급했다.

IBM 남미 카를로스 리스키오토(Carlos Rischioto) 블록체인 리더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출생신고 과정의 관료주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