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리퀴드, 그램 토큰 판매 수익금 보관 ‘디지털 지갑 주소’ 공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Liquid)가 텔레그램의 자체 암호화폐 그램 토큰 판매 수익금을 보관하고 있는 디지털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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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리퀴드가 그램 토큰 판매를 통해 고객 자금을 모아둔 퍼블릭 블록체인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분석 플랫폼 이더스캔(Etherscan)에 따르면 이 지갑에는 411만 8853달러(50억 1058만 원)규모의 서클 스테이블 코인(USDC)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퀴드는 “이 자금은 그램 아시아(Gram Asia)가 자산을 출시하고 인도할 때까지 콜드 스토리지에 저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그램 아시아는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를 통해 그램 토큰을 4달러(4866원)에 판매했다. 지난해 3월 그램의 두번째 암호화폐공개(ICO)에서 판매된 금액인 1.33달러(1618 원) 대비 세 배에 달하는 규모다. 당시 텔레그램은 8억 5000만 달러(1조 341억 1000만 원)를 조달했고, 총 17억 달러(2조 675억 4000만 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