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큰 ICO 가장한 피싱 사기 진행중, 피해액 100만 달러 넘어

비토큰(Bee Token)의 ICO를 가장한 피싱 이메일로 수천 명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월 31일 비토큰은 비네스트(Beenest) 토큰의 ICO를 시작했다. 비네스트는 에어비엔비(Airbnb)와 VRBO가 독식하고 있는 홈쉐어링 시장을 공략한 ICO다.  

하지만 비토큰을 가장한 피싱 사기로 수백 명의 투자자들이 사기꾼들에게 투자금을 전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커들은 텔레그램과 이메일을 통해 해커의 이더리움 주소를 보내며 ICO를 가장했다.

지금까지 피싱사기 피해액은 총 1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비네스트 ICO가 280만 달러를 모은 것을 고려하면, 비토큰 투자자들의 다수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유저들은 사기꾼들이 비토큰 이메일 리스트를 입수한 것으로 추측했다. 사기꾼들은 이미 비토큰에 관심을 보였던 투자자들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피해액이 높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토큰은 지난 2일 동안 투자자들에게 피싱 사기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또한 ICO 공식 웹사이트에서 토큰 판매의 주소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현재 ICO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추가 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