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러 깨진 비트코인…지금이 매수 타이밍인 이유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9000달러 후반대로 미끄러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000달러 근처까지 하락하면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현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후 1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36% 오른 97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시가총액은 2527억 달러로 전날(2469억 달러) 대비 58억 달러 늘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를 인용해 현재 차트가 △100주 이동 평균(MA) △21주 지수이동평균(EMA) △200일 이동 평균(MA) 지지선 △알트코인 붕괴 등 역대 상승장들과 현재 차트의 유사 공통점 4개를 꼽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 시점이 비트코인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지난 1일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은 트위터를 통해 “2016년 1월 첫번째로 상승장을 시험했던 것과 유사하게 비트코인이 9000달러 근처까지 내려가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00주 이동 평균 또한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지지세가 붙고 나면 즐거운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 또한 트위터를 통해 “128일 이동평균(MA)을 터치한 것은 매우 좋은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역사를 보면 상승장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여러 차례 128일 이동평균선을 터치해야한다”면서 “현재는 매수하기 좋은 기회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9000달러대로 하락한 후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달 31일 비트코인의 가격이 9049달러까지 하락했고”면서 “월간 차트에서 약세 흐름이 확인될 경우 200일 이동평균인 7400달러에 가까운 가격 하락이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근래 최고치인 1만 280달러를 넘으면 단기 약세는 무효화 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10위권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리플, 이오스, 스텔라는 각각 전날동시대비 0.84%, 0.69%, 1.95%, 1.01%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캐시와 라이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비트코인SV는 각각 0.06%, 1.6%, 0.49%, 1.21% 올랐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