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앤영 “‘쿼드리가CX’ 파산 사건, 토론토로 이관 요청”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Quadriga)CX 파산 사건을 감사하고 있는 회계법인 어니스트앤영(EY)이 사건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토론토로 이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매체 더스타(The Star)의 보도를 인용, 어니스트앤영이 캐나다 노바 스코샤(Nova Scotia)대법원에 이 사건을 토론토로 이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앤영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4곳의 법 집행기관이 개입하며 더욱 복잡해졌다”며 “법정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건 관련 전문가들 대부분이 온타리오주에 있다”며 이관을 요청했다. 이어 “이 사건을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이관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쿼드리가CX의 대표의 사망으로 쿼드리가CX 이용자들은 예치한 자금 1억 4500만 달러(약 한화 1781억 250만 원)가 묶이게 됐다. 대표가 거래소의 콜드월렛 비밀번호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감사기관 어니스트앤영의 확인 결과, 콜드월렛 안에는 이용자 자산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표가 사망 전 고객 자산을 개인 계좌로 이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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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쿼드리가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