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러 갇힌 비트코인…상승 추세 전환 시점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1만 달러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상승 추세로 전환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57% 내린 1만 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부터 1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9000달러대로 떨어질 경우 소폭 반등할 수는 있지만, 이는 *‘데드캣’ 반등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데드캣(Dead Cat) :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1만 달러대에 머물러 있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날 1만 500달러까지 오른 것에 대해 일시적인 반등일 것”이라며 “1만 900달러가 단기 핵심 저항선이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최근 상승은 ‘데드캣 바운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9000달러까지 떨어지면 강력한 지지세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새롭게 상승 흐름으로 전환하지 못하면 추가적인 하락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단기적인 가격 상승은 1만 달러 이하로 떨어진 후에 일어난 데드캣 반등일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루크 마틴 또한 전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앞으로 상승세가 시작되려면 1만 900달러를 빠른 시일 내에 넘어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과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은 각각 전날 동시대비 0.75%, 0.24%, 0.16%, 0.9% 내렸다.  이오스와 스텔라 또한 각각 0.26%, 1.03% 떨어졌다. 바이낸스코인과 비트코인SV(BSV)만 각각 1.17%, 2.78% 올랐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